“관계가 신뢰를 만들고, 신뢰가 협업을 만든다”
플로리다 경제단 KBIZ·서울관광재단·美대사관·롯데·인하대·IFEZ·LG·KITA·MBC ‘풀 라인업’ 연쇄 접촉
고삼석 동국대학교 석좌교수(전 방통위원), AI분야 협력과 ‘공진화(共進化)’ 담론까지 의제로
KSEA UKC 2026 올랜도 행사 연계 구상…K-콘텐츠·K-푸드 부스 추진까지 검토
▲ ‘미주 플로리다 오세올라 상공회의소 경제사절단(Osceola Chamber S.Korea Trade Mission, 2026.04.27.~05.02)’ 일행이 4월 30일 서울 SRS 본사에서 ‘오세올라 카운티 ↔ 스마트레이더시스템(SRS) 개발협약’ 체결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오세올라 카운티(Osceola County)가 한국과의 협업 확대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셰릴 그리브(Cheryl Grieb)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13인 경제사절단이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訪韓해 한국 경제계 전 스펙트럼과 회동했다. 이번 방한은 단순한 투자 설명회가 아니라 산업·무역·관광·교육·미디어를 포괄하는 전방위 경제사절단 일정으로 꾸려졌으며, 오세올라는 자신을 ‘디즈니 인근 관광 카운티’가 아니라 엔터테인먼트와 첨단산업, 기업 정착 지원 인프라가 결합된 美 진출 플랫폼으로 다시 설명하는 데 힘을 실었다.
이번 방한의 핵심 성과는 한국 자율주행 레이더 글로벌 톱3 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Smart Radar Systems, SRS, 대표 김용환)의 5,300만달러(약 740억원) 규모 美 본사 투자 협약 체결과, 오세올라 상공회의소-플로리다 한미상공회의소(FKACC) 간 양해각서(MOU) 동시 체결이다. 그러나 이번 방한의 의미는 SRS 한 건에 국한되지 않는다. KBIZ(중소기업중앙회)·서울관광재단·駐韓 美대사관·롯데그룹·인하대·인천경제자유구역(IFEZ)·LG사이언스파크·한국무역협회(KITA)·MBC를 차례로 도는 풀 라인업 일정 자체가, 오세올라가 한국과 짜려는 협업 구도가 어디까지 뻗어 있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일정 중간 진행된 고삼석 동국대학교 석좌교수(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과의 만찬에서는 ‘경쟁이 아닌 공진화(共進化, Co-evolution)’ 담론까지 의제에 올랐다.
오는 8월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UKC 2026 행사 연계 구상, 그리고 올랜도 관문에 K-콘텐츠·K-푸드 부스를 설치하는 아이디어까지 거론됐다. 단발성 투자 유치가 아니라 ‘투자–산업–관광–교육–미디어–과학기술 네트워크’를 묶는 장기 협업 구조를 설계하기 시작한 첫 본격 무대였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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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인 ‘올스타’ 사절단 — 행정·교육·VC·시공사·관광청까지 한 팀
이번 사절단의 가장 큰 특징은 구성 그 자체에 있다. 단장 격은 셰릴 그리브(Cheryl Grieb) 플로리다주 오세올라카운티 부시장. 카운티 행정의 최상단이 직접 訪韓해 협약 서명을 집행한 셈이다.
함께 동행한 이는 헌터 H. 킴(Hunter H. Kim) 경제진흥원장(겸 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케이시 레페넨(Casey Leppanen) 키씨미 관광청 최고마케팅책임자, 존 뉴스트리트(John Newstreet) 오세올라 상공회의소 회장, 스콧 노벨(Scott Knoebel) 카운티 교육청 부교육감, 제시카 J. 킴(Jessica J. Kim) 네오시티링크 최고운영책임자(COO), 에스더 바거스(Esther Vargas) UCF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키씨미 현장 매니저, 레아 고은 리(Leah Goeun Lee) 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이다.
민간 영역에서도 핵심 인물들이 합류했다. 저스틴 맥컬러(Justin McCullough) T&G Constructors 사전 시공 부문 부사장, 숀 힌들(Shawn Hindle) Hanson Walter & Associates 대표, 키스 트레이스(Keith Trace) 37 Capitals Partners 대표, 켈리 트레이스(Kelly Trace) REACH 대표, 알렉스 드 조지(Alex de Jorge) IMCI/Brightway Insurance 대표가 그들이다.
행정과 경제개발, 관광, 교육, 스타트업 지원, 개발 실행, 금융·보험, 한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한 팀으로 묶은 구성 자체가 이번 방한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한국 기업이 美 진출 시 마주칠 모든 단계에 대응할 수 있는 ‘원-스톱’ 진용이다.
성명 | 직책 | 소속 / 역할 |
|---|---|---|
셰릴 그리브 (Cheryl Grieb) | 부시장 | 오세올라 카운티 — SRS 협약 직접 서명자 |
헌터 H. 킴 (Hunter H. Kim) | 경제진흥원장 | 오세올라 카운티 ※ FKACC 회장 겸임 — MOU 서명자 |
존 뉴스트리트 (John Newstreet) | 회장(CEO) | 오세올라 상공회의소 — MOU 서명자 |
스콧 노벨 (Scott Knoebel) | 부교육감(COO) | 오세올라 카운티 교육청 — 카운티 최대 고용주 |
케이시 레페넨 (Casey Leppanen) | CMO | 키씨미 관광청 (Experience Kissimmee) |
에스더 바거스 (Esther Vargas) | 키씨미 사이트 매니저 | UCF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 안드로메다 벤처스 연계 |
제시카 J. 킴 (Jessica J. Kim) | 부사장(COO) | 네오시티링크 — 카운티 네오시티 운영사 |
저스틴 맥컬러 (Justin McCullough) | 사전 시공 부사장 | T&G Constructors |
숀 힌들 (Shawn Hindle) | 대표·파트너 | Hanson Walter & Associates (설계) |
키스 트레이스 (Keith Trace) | 대표 | 37 Capitals Partners (VC) |
켈리 트레이스 (Kelly Trace) | 대표 | REACH (마케팅·커뮤니케이션) |
알렉스 드 조지 (Alex de Jorge) | 대표 |
About K-EnterTech Forum · K-엔터테크포럼 K-EnterTech Forum (K-ETF, K-엔터테크포럼)은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K-콘텐츠, 한류, 미디어 정책 분야의 전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플랫폼입니다. K-팝·K-드라마·K-푸드·K-컬처와 AI·스트리밍·크리에이터 이코노미·방송 기술의 공진화(Co-Evolution) 전략을 연구하고, 국내외 포럼·행사를 통해 정책 및 산업 협력 의제를 이끌고 있습니다. 고삼석 상임의장 · Chairman Samseog Ko 고삼석(Ko Samseog)은 K-EnterTech Forum 상임의장입니다. 동국대학교 첨단융합대학 석좌교수이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분과위원으로, 30년 이상의 방송통신 정책 및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K-콘텐츠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술의 융합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前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으며, ZDNet Korea에 정기 칼럼을 연재 중입니다. 📩 familygang@naver.com | 🌐 entertechfrum.com | 고삼석 상임의장 소개 → |


